이미숙, `기적의 오디션` 심사위원 합류

김갑수·이미숙·곽경택·이범수·김정은 확정
  • 등록 2011-05-11 오전 8:32:38

    수정 2011-05-11 오전 8:32:38

▲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갑수, 곽경택, 이범수, 김정은, 이미숙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이미숙이 SBS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에 드림 마스터즈로 합류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11일 "`기적의 오디션` 마지막 드림 마스터즈로 배우 이미숙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기적의 오디션`의 메인 심사위원단인 드림 마스터즈는 오디션 참가자들의 심사위원이자 스승의 역할을 맡는다. 이미숙은 기존의 김갑수, 곽경택, 이범수, 김정은에 이어 드림 마스터즈에 합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이미숙은 지난 1979년 데뷔한 이래 32년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거침없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여배우. 카리스마와 당당한 섹시함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팔색조 같은 매력을 지녔다.

`기적의 오디션` 김용재 PD는 "김갑수, 곽경택, 이범수, 김정은에 이어 배우 이미숙이 `기적의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합류함으로써 꿈의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당대 최고의 배우와 감독, 이들 심사위원들을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본다는 것 자체가 기적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적의 오디션`은 10일과 11일 양일간 2차 지역예심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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