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 '新 한류돌' 부상, 日 두번째 미니앨범 선주문 2만장

  • 등록 2015-06-11 오전 8:33:20

    수정 2015-06-11 오전 8:33:20

하이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4인조 보이그룹 하이포(김성구 알렉스 백명한 임영준)가 일본내 미니앨범 선주문 2만장이라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 정오 신곡 ‘베이비 보이(Baby Boy)’를 발표한 하이포(HIGH4)는 오는 7월 일본에서 두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할 계획. 소속사 관계자는 “하이포가 일본서 발표하는 두번째 미니앨범이 선주문만 2만장이라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며 “일본서 두번째 미니앨범 발표와 함께 한달간 도쿄는 물론 오사카, 나고야 등 가능한 많은 지역에서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포(HIGH4)는 지난 2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일본 연예기획사 마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이포 일본데뷔 3만 명과 만나자!’라는 타이틀로 전방위적인 프로모션에 돌입, 일본 데뷔 음반 ‘하이 파이브’를 발표하고 일본 타워레코드 대표 지점인 도쿄 시부야점의 2월 첫째 주 종합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발매 당일에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종합 일일 앨범 차트에서 이미 1위를 거머쥐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 하이포(HIGH4)는 총 50회 라이브쇼와 40회의 타워레코드 인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해 지난 2월 첫주부터 3월 마지막 주까지 8주간 자신들의 존재를 일본에 각인 시키며 일본 데뷔 음반 ‘하이 파이브’가 타워레코드 일본내 전점에서 8주간 K-POP 앨범 주간차트에서 탑10을 이루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하이포(HIGH4)는 오는 21일 멕시코 소나로사의 2500석 공연장인 펩시센터에서 2시간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하이포(HIGH4)는 신곡 ‘베이비 보이’ 국내 방송활동은 물론 지난 5월 ‘봄 사랑 벚꽃 말고’ 한X중국어 버전 발표와 함께 베트남 걸그룹 라임(LIME) 뮤직비디오 출연, 7월과 8월 일본 장기 콘서트 투어까지 ‘新 한류돌’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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