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日 요미우리 이승엽-아베 위해 응원가 선물

  • 등록 2007-07-02 오전 10:03:05

    수정 2007-07-02 오전 10:03:40

▲ 박현빈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신세대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중인 이승엽 선수에게 응원가를 선물했다.  
 
박현빈은 이승엽과 그의 단짝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주장 아베 신노스케를 위해 자신의 히트곡 '곤드레만드레'와 '빠라빠빠'를 응원가로 제작했다.

박현빈이 응원가를 선물하게 된 데는 소속사 사장의 소개로 친분을 맺은 아베와의 인연 때문. 박현빈은 얼마 전 아베에게서 선글라스와 유니폼, 사인볼을 받았고 이에 보답하고자 응원가를 제작하게 됐다. 

아울러 박현빈은 아베의 부탁으로 이승엽의 응원가까지 만들게 됐다. 아베가 의형제를 맺은 이승엽을 위한 응원가를 선물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박현빈 역시 이승엽의 팬으로서 아베의 부탁을 흔쾌히 받아들여 응원가를 제작했고, 이로써 박현빈의 '곤드레만드레'와 '빠라빠빠'는 아베와 이승엽이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울려 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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