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닷컴 제공] ‘베이징 스타’ 진종오(KT)가 거칠 것 없는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는 3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시작된 200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일반 50m 권총 본선에서 대회신기록인 560점을 쏘는 등 결선합계 653.3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55년 대한사격협회 창설 이후 기업이 주최하는 최초의 국내 사격대회로 중·고·대학부, 일반부 등 331개팀 2300여명이 참가해 9일까지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