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김호중 마이웨이 열창→주먹왕 등극…시청률 하락에도 목요 정상

  • 등록 2020-06-12 오전 7:53:39

    수정 2020-06-12 오전 7:53:39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사랑의 콜센타’가 시청률 하락과 함께 처음으로 1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목요 예능 프로그램 정상 지위는 굳건히 지켜냈다.

(사진=‘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부 19.221%, 2부 19.4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1.3%보다 1.9% 하락한 수치이자 첫 20% 아래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그러나 지상파 포함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여전한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전국에서 밀려들어오는 신청곡에 응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특히 김호중은 이날 프랭크 시나트라의 명곡 ‘My Way’를 열창해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연결이 성사된 경기도 거주 신청자는 “어머 웬일이야”를 연발하며 행복해했다. 김호중은 “전화 연결이 되면 그런 느낌이 들죠”라며 사연자에 공감했고 신청자는 “아이들이 제가 호중 씨 좋아하는 거 보고 신기해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김호중에게 “이 노래를 꼭 호중 씨한테 듣고 싶었다”며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신청했다. 김호중은 살짝 당황한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멋지게 노래를 소화했고 97점을 받는데 성공했다. 멋진 무대를 감상한 김성주는 “왜 김호중을 좋아하는지 이제 자식들도 다 알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연자는 “최고다”라며 만족해했고 김호중은 “진심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손하트를 보내며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사진=‘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경남의 8살 이서연 신청자는 영탁을 선택하며 “오빠”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찬원은 “아빨 텐데”라고 이야기해 폭소케했고 영탁 역시 “오빠 같은 삼촌이야” 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귀여운 사연자의 모습을 궁금해했고 김성주가 “영상통화 한번 합시다”라고 말해 콜센타 최초로 영상통화가 이어졌다. 귀여운 사연자의 모습에 영탁은 “아이고 귀여워”라고 이야기했고 사연자 이서연은 부의 신청곡인 임재범의 고해를 신청했다. 영탁은 98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펀치력을 알아보는 펀치 게임도 진행됐다. 제일 먼저 장민호가 나서 909점을 얻었고 다음으로 참여한 이찬원은 “이런 거 잘 못 한다”고 말한 뒤 906점을 얻었다. 이어 정동원은 583점, 김희재는 879점을 획득했다.

이어 영탁은 차고 있던 시계를 푼 뒤 강한 펀치를 날렸고 932점을 얻었다. 임영웅은 장민호와 같은 점수인 909점을 받는데 성공했고 김호중은 강펀치를 날리며 952점을 얻어 주먹왕으로 등극했다.

장민호는 김호중에게 “그동안 실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자리 바꿀 기회를 얻은 김호중은 “동원이 나와”라며 자리를 옮겼다.

자리를 옮긴 뒤 “여기 공기가 좋네. 사람은 땅을 밟아야 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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