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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그룹 2PM 전 멤버 박재범이 미국 인터넷 방송에 출연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인터넷 방송인 '스터프라이 TV'(http://www.stirfrytv.com)는 최근 '벗, 왓 두 아이 노우'(But, What Do I Know)란 뉴스 형식의 코너에서 자막을 통해 '박재범이 유튜브 '스포트라이트 쇼'에 이달말 출연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또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마련된 방송 채널에는 '박재범의 생일날에 맞춰 인터뷰 하는 것을 바란다. 기다려 달라'라고 덧붙였다. 이달 25일은 박재범의 스물 세번째 생일이다.
해당 코너 세 명의 MC는 박재범의 동영상을 보고 "정말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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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박재범이 이 인터넷 방송에 출연한다면 2PM을 탈퇴한 후 첫 공식 인터뷰가 된다. 이에 박재범이 이 자리에서 최근 알려진 영화 '하이프 네이션'(Hype Nation) 출연 사실 등 연예계 컴백에 대해 입을 열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재범은 지난해 9월 한국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여 2PM을 자진 탈퇴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그는 현재 비보이 댄스팀으로 활동하며 그룹 탈퇴 후에도 유튜브에 자신의 채널을 마련해 동영상을 올려 팬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