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15.1% 시청률로 자체 최고 경신

  • 등록 2016-12-19 오전 8:35:53

    수정 2016-12-19 오전 8:35:53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불어라 미풍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극본 김사경) 34회는 전국 기준 15.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3회가 기록한 11.3% 보다 3.8%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인 26회가 기록한 14.7% 시청률 보다 0.4%포인트 높다.

이날 방송에서 달호(이종원 분)는 덕천(변희봉 분)에게 더 이상 청자(이휘향 분)와 살수 없다고 선언했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청자는 신애(임수향 분)의 부추김까지 더해지자 친구들과 함께 영애(이일화 분)의 집에 쳐들어가 행패를 부렸다.

미풍(임지연 분) 역시 수난시대였다. 영애의 불륜 누명 때문에 금실로부터 온갖 모욕을 받으며 차가운 시선을 견뎌야 했고, 회사에서는 신애의 계략에 빠져 회사 기밀을 유출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회사 책상서랍에서 돈다발이 발견되면서 의혹을 증폭시켰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는 10.4% 시청률, SBS ‘K팝스타:더라스트찬스’는 11.7% 시청률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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