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커리어하이 달성…"초동판매량, 전작대비 5배"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혼성그룹 카드(KARD)가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1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카드가 지난달 22일 발매한 5번째 미니앨범 ‘리:’(Re:) 초동 판매량은 한터차트(앨범 발매 후 일주일 간의 판매량) 집계 기준 2만장을 돌파했다.

이로써 카드는 전작 대비 5배가 넘는 초동 판매량 기록을 찍었다. 멤버 제이셉의 군 복무로 인한 휴식기를 가진 카드는 1년 10개월이란 오랜 공백을 무색하게 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앞서 카드는 이번 앨범 발매 직후 멕시코, 스페인, 미국 등 총 16개 국가 아이튠즈 앨범차트에 진입했고, 중국 QQ뮤직 K팝 차트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낸 바 있다. 뭄바톤 장르의 타이틀곡 ‘링 디 알람’(Ring The Alarm)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공개 4일 만에 2000만뷰를 돌파했다.

카드는 ‘링 디 알람’을 앞세워 컴백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들은 이달부터 중남미 5개국 7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