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철 "결혼 전 예비아빠…신부 임신 10주, 태명 '우주'"

  • 등록 2010-01-17 오전 11:32:55

    수정 2010-06-29 오후 3:05:14

▲ 김주철-신숙자씨 커플(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개그맨 김주철(30)이 결혼식을 올리기 전 예비아빠가 됐다.

17일 낮 12시30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결혼하는 김주철은 결혼식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예비신부 신숙자(29)씨가 임신 10주째라고 밝혔다.

김주철은 또 아기의 태명은 ‘우주’라고 공개했다.

김주철은 “우주가 백호띠인 만큼 건강하게 태어나면 좋겠다. 3살이 되면 자연과 함께 자랄 수 있도록 절에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숙자씨는 “남편이 큰 사람이 될 수 잇도록 떠받들고 우주는 아빠를 닮도록 키우겠다. 아기와 남편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잇는 엄마, 아내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주철은 지난 2007년 초 피트니스센터에 갔다가 피트니스 트레이너인 신씨와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 이날 결혼하게 됐다.

결혼식 주례는 김흥국, 사회는 컬투 정찬우가 각각 맡았으며 축가는 김연우와 조영구가 불러 새출발을 하는 김주철 커플의 앞날을 축복한다.

김주철은 MBC ‘개그야’의 명품남녀 코너에서 엉뚱한 웨이터로 등장, “노세요”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 내며 인기를 끌었다. ‘딱딱이’ 김주현의 형이기도 하다.

예비신부 신씨는 대학 때까지 에어로빅 선수로 활동했다.

김주철은 결혼 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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