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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손태영이 실연의 아픔을 연기로 옮긴 뮤직비디오가 23일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신인가수 레비(Revi)의 ‘항상 내 곁에’ 뮤직비디오가 그것.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11월 손태영이 연인과 결별한 후 힘들어할 당시 영국 런던에서 촬영한 것으로 주인공 손태영은 마지막 밝게 빛나기 전까지 쓸쓸해 보이는 표정연기를 했다.
이 뮤직비디오의 제작사 측은 “손태영의 표정은 연출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실제 감정이 이입돼 더욱 감동을 준다”고 말했다.
손태영의 외로운 내면세계, 즐거웠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결국 손태영은 과거를 떨쳐버린다. 처음에는 쓸쓸한 표정을 짓고 자포자기해 손사래를 치며 현실을 부정하지만 마지막에는 밝게 웃는다.
영국 런던에서 1주일간 촬영 일정을 보낸 손태영은 “노래에 담긴 메시지가 너무 좋아 반복적으로 듣고 따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슴속 쓸쓸함을 털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레비는 인디밴드 출신 실력파 뮤지션으로 중성적인 순수한 음색과 서정적 멜로디가 돋보이는 ‘항상 내 곁에’와 ‘세이비어’(Savior)라는 두 곡을 우선 디지털 싱글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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