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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경은 내년 4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예비신부는 단아한 미모의 소유자로 한 공연기획PD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은 학창시절 선후배 사이로 만나 인연을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송백경은 25일 자신의 SNS에 “지금으로부터 14년 전이네요”라며 “어쩌다 보니 대학교 문턱에 진입하게 되었죠. 얼음장같이 차가운 인상을 지닌 두살 어린 어떤 선배에게 호기심 반 관심 반이 가게 되어 1학년이 끝나갈 무렵 2001년 11월 11일 빼빼로 데이 고백하고 사귀게 되었습니다”라며 예비 신부와 처음 만났을 당시를 회상했다.
예비 신부에 대한 송백경의 호칭은 ‘선배’였다. 송백경은 “아직도 가끔 선배라는 호칭으로 부를 때가 있다”라며 “카리스마가 있는 여자”라고 설명했다.
송백경은 현재 카레 전문점을 체인 운영 중이며, 지난 2013년에는 테디와 함께 가수 이하이의 곡 ’ROSE‘를 공동 작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