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서울의 봄' 패러디…유재석에 반란

  • 등록 2024-01-27 오전 11:40:50

    수정 2024-01-27 오전 11:40:50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놀면 뭐하니?’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유재석에 반란을 시도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우이동으로 선행 포상 워크숍을 떠나는 ‘착한 일 주식회사’ 선행 3팀 유재석, 하하, 김선행(김종민),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선행 3팀 직원들은 주 6일 근무했던 ‘착한 일 주식회사’의 1980년대 세계관에 몰입한 채 등장해 눈길을 끈다. 유 부장(유재석)은 유일한 휴일인 일요일 아침에 워크숍을 계획해 직원들의 원성을 받는다.

(사진=MBC)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 부장의 절대 권력에 호시탐탐 반란을 시도하는 선행 3팀 직원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유 부장 앞에서 충성을 외치던 선행 3팀은 그가 없는 사이 소심하게 일을 벌인다. 유 부장은 “이걸 주도한 사원이 누군가?”라며 주동자를 색출하려 해 웃음을 안긴다.

반항 어린 눈빛의 주우재는 하극상 활약을 펼친다. 주우재는 갑자기 영화 ‘서울의 봄’을 패러디하며, “나 이태신이야”라고 정우성 성대모사에 나선다.

여기에 하하는 충성심을 어필하면서 다른 생각을 품은 모습을, 이이경은 조용히 “(유 부장) 기절시킬 수 있어”라며 궁리하는 모습을 보여, 이들의 반란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놀면 뭐하니?’는 27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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