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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천정명이 `진정한 남자배우`로 새출발을 선언했다.
천정명은 오는 31일부터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 첫 촬영을 마치고 "남자배우의 시작은 서른부터라는 말이 있는데 올해 딱 서른인 만큼 배우 천정명의 시작은 이제부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군복무를 마친 천정명은 복귀 신고식 무대로 `신데렐라 언니`를 선택했다. 2007년 영화 `헨젤과 그레텔` 이후 4년 만의 연기 복귀작이다.
천정명은 `신데렐라 언니`에서 주인공 기훈 역을 맡았다. 은조(문근영 분)와 효선(서우 분)의 뒤에서 물심양면 뒷바라지를 아끼지 않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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