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가수 김범수가 2년 2개월만에 팬들 앞에 다시 선다.
29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범수는 이날 오전 정규 7집 앨범 `솔리스타`(SOLISTA : Part.1)를 전격 발표했다.
아시아의 대표 프로듀서 박진을 비롯해 이승철과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엽, 그리고 히트메이커 작곡가 윤일상, 홍진영, 황찬희, 에코브릿지 등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먼저 박진영과 김범수의 만남으로 이미 화제가 된 타이틀곡 `지나간다`는 박진영이 직접 작사∙작곡을 하고 전 JYP 수석 프로듀서 권태은이 편곡해 김범수의 대표곡 `보고싶다`를 잇는 명품 발라드곡의 탄생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범수의 이번 7집 앨범은 일렉트릭 사운드를 최대한 배제하고 리얼 소스 위주의 어쿠스틱을 지향, 김범수 특유의 애절한 음색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노래와 소리, 음악들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