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 노민우, 이민정에게 다시 호감표시

  • 등록 2011-03-08 오전 8:53:13

    수정 2011-03-08 오전 9:01:46

▲ SBS '마이더스'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노민우가 이민정에 호감을 보였다. 7일 방송된 SBS ‘마이더스’에서 유명준(노민우 분)은 이정연(이민정 분)에 다시 한 번 호감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도현(장혁 분)과의 문제로 우울해하는 정연에게 동료 간호사는 “화끈하게 놀면서 풀자”고 하며 클럽에 데려갔다. 그리고 “실은 누가 부탁해서 데려온 것”임을 밝혔다.

클럽 무대에는 유명준이 화려한 기타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정연은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났고 유명준은 정연을 막아섰다.

정연은 “싸가지에 철딱서니만 없는 줄 알았는데 자존심도 없다”며 “험한 꼴 보기 전에 가라”고 차갑게 말했지만 유명준은 “어차피 자존심도 없는 유치한 놈으로 찍혔는데 겁날게 뭐가 있냐”며 대수롭지 않게 받아넘겼다.

이어 “남녀의 사랑에 대해선 좀 아는데 정연씨 사랑은 어쩐지 위태위태하다”며 “힘든 일 있을 때 날 이용하라. 정연씨한테는 늘 자존심 없는 남자로 남겠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도현과의 관계가 삐걱대는 상황에서 정연이 자신에게 계속해서 관심을 표현하는 유명준에게 흔들리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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