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현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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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개그우먼 출신 배우 김현숙이 ‘출산드라’를 다시 선보인다. tvN ‘SNL(Saturday Night Live)코리아’를 통해서다.
김현숙은 오는 8일 오후 11시 생방송 될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현숙은 자신의 이름을 알린 ‘출산드라’ 패러디를 준비 중이다. KBS2 ‘개그콘서트’를 떠난 후 7년 만의 일이다. 수위도 높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를 19세 버전으로 패러디한 콩트 ‘막영애 19’도 만들고 있다. 여성들의 내밀한 욕망(?)을 성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코드로 담아낸다는 각오다.
제작진은 “김현숙은 정극 연기는 물론 코미디,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다재다능한 연기자”라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