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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27회에서는 김개시(김여진 분)와 첫 대면하는 김자점(조민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개시는 여정(김민서 분)과 은밀히 만나 궁에 전할 공주에 관한 서찰을 건넸다. 이어 김개시는 서책을 한 권 사려고 했고 이때 김자점이 등장, “여인이 이런 서책을 다 보다니. 이런 귀한 책을 알아보시는 분이 계시다니 제가 다 기쁘다”며 서책을 사주겠다고 접근했다.
이어 여정과 몰래 만난 김자점은 “제가 보기엔 그냥 늙고 교활한 여우일 뿐이다”라는 여정의 말에 “아직 늙지 않았고 교활한 여우도 아니다. 그저 여인이더라”라고 김개시를 평가했다. 또 “그 누구보다 여인이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거다. 오직 단 한 사람을 지켜내려고, 게다가 영리하기까지 하다. 너 같은 노는 계집하고는 종자가 다르다”라며 김개시를 제대로 파악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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