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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은 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를 찾아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고소인은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엄태웅과 고소인 A 간에 성관계가 있었는지, 있었다면 합의로 이뤄진 것인지 강제적이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성폭행이 아니더라도 금전적인 대가가 오갔다면 성매매로 처벌할 수 있다.
엄태웅을 고소한 A는 현재 다른 사기사건에 연루돼 법정 구속된 상태다. 2011년부터 2년간 경기와 충북에 있는 유흥주점 등에서 3천만 원이 넘는 선급금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