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2’, 첫회부터 8.0%…만능 알바생 윤아

  • 등록 2018-02-05 오전 9:36:11

    수정 2018-02-05 오전 9:36:11

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효리네 민박2’가 첫회부터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 첫회는 전국 기준 8.01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시즌1 첫 방송이 기록한 5.8%를 뛰어넘는 수치로, JTBC 역대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눈으로 뒤덮인 겨울 제주의 풍광을 화면에 담은 아름다운 영상미가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잘먹이고 잘재우기’를 시즌2의 운영지침으로 정하고 새로운 직원인 윤아와 함께 민박집 오픈을 준비했다. 이들은 집 근처 귤 농장에서 손님들을 위한 ‘웰컴 드링크’의 재료로 쓰일 귤을 직접 땄다. 세 사람은 첫 업무에도 척척 맞는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민박객을 ‘잘 먹일’ 식재료와 ‘잘 재울’ 따뜻한 겨울용품을 구매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즌1에서 볼 수 없었던 부대시설도 마련됐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겨울 시즌을 벽난로, 노천탕, 게르를 준비했다. 예고편에는 박보검이 새로운 직원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효리네 민박2’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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