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오만과 편견' OST 첫 주자..오늘(27일) 음원 공개

  • 등록 2014-10-27 오전 8:37:23

    수정 2014-10-27 오전 8:37:23

에디킴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에디킴이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오만과 편견’ OST에 참여했다.

에디킴이 부른 첫번째 OST ‘하루 하나’ 음원이 오늘 27일 정오 공개된다. 최근 ‘너 사용법’, ‘Darling’등 여심을 사로잡는 곡들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어온 훈남 가수 에디킴이 MBC 월화특별기획 드라마 ‘오만과 편견’ OST의 첫번째 주자로 나섰다.

에디킴의 ‘하루 하나’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이 상대방에게 설레이는 마음을 고백하는 따뜻하고 예쁜 이야기가 담겼다. 가을 분위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선율 위로 에디킴의 달콤하고 감미로운 꿀보이스가 만나 차분하면서도 고혹적인 느낌이 드는 곡이다.

이 곡은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 최(David Choi)가 2010년에 발매한 ‘By My Side(바이 마이 사이드)’ 앨범에 수록된 ‘My Company(마이 컴퍼니)’라는 곡이다. 데이비드 최는 미국 LA태생으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10대를 위한 존 레논 송라이팅 경연대회’, ‘데이비드 보위 매시업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혜성같이 나타났다. 현재 아시아계 싱어송라이터 중 미국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슈퍼스타K’ 시즌 4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데뷔한 버클리음악대학 출신 에디킴의 음악성에 깊은 호감을 갖고 있던 중 이번 OST 작업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킴은 흔쾌히 한국어 버전으로 리메이크하기로 하면서 두 훈남 싱어송라이터들의 작업은 급속도로 이뤄졌다. 에디킴은 “다음에는 내가 데이비드에게 곡을 주고 싶다. 이번 작업을 계기로 데이비드와 함께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같이 공연하고 싶다”라며 데이비드 최와 훈훈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영 예정인 ‘오만과 편견’은 최근 ‘상속자들’, ‘운명처럼 널 사랑해’로 떠오른 한류스타 배우 최진혁과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기황후’에 출연해 대세 여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백진희의 첫 공중파 드라마 주연작이다. 최진혁과 백진희는 대선배인 베테랑 연기파 배우 최민수, 손창민과 함께 출연해 젊은 검사들의 정의와 로맨스를 그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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