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의 운세' 김흥국 "끝났다고 생각한 인생, 해병대 정신으로 극복"

  • 등록 2022-08-24 오전 10:24:41

    수정 2022-12-06 오전 7:18:58

김흥국(사진=실버아이티비 ‘마성의 운세’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가수 김흥국이 자신의 인생을 회고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실버아이티비 예능 프로그램 ‘마성의 운세’에는 가수 김흥국이 출연해 지난 5년간 자신이 겪은 어려움을 털어놨다.

김흥국은 “5~6년 전에 내 인생이 끝났구나 했다. 천하의 김흥국도 살아남기 어렵다고 했는데 해병정신으로 극복해냈다”며 그 간의 심경을 토로했다. 김흥국은 지난 2018년 성폭행 ‘미투’ 의혹에 휩싸였지만, 무혐의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또 김흥국은 작년에 발매한 자신의 신곡 ‘살아봅시다’를 소개하며 “5년간 본의 아니게 쉬면서 집 사람에게 너무 미안해서 만든 노래”라고 표현했다.

이어 그는 “누가 뭐래도 가족끼리 똘똘 뭉쳐 잘 살아보자는 뜻에서 제가 작사한 곡이다. 작곡은 ‘마이웨이’의 가수 윤태규, 편곡은 나훈아의 ‘테스형’ 편곡자 김기표가 참여해 줬다”고 전했다.

‘마성의 운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케이블 채널 실버아이티비에서 방송한다. 유튜브 ‘한방기획’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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