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2일 애리조나와 홈경기에서 복귀전 준비

  • 등록 2019-08-07 오전 10:30:31

    수정 2019-08-07 오전 10:30:31

류현진.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서 다저스의 에이스 류현진(32)이 짧은 휴식을 마치고 마운드로 복귀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지역지 서던 캘리포니아 뉴스 그룹의 다저스 담당기자 J.P. 훈스트라가 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류현진이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등판한다는 사실을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확인했다”는 내용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어 훈스트라 기자는 “류현진이 무난하게 불펜피칭을 소화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류현진이 불펜피칭을 했다는 소식에 ‘느낌표’를 달았다.

선발 투수가 등판과 등판 사이에 하는 불펜피칭은 일반적이다. 그러나 류현진은 대개 캐치볼만 했다. 부상 등으로 등판 간격이 길어지면서 불펜피칭을 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변화를 줬다.

류현진은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등판을 마친 뒤 목 오른쪽 부분에 불편함을 느꼈다. 다저스는 3일 류현진을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 다행히 회복이 빨라 7일 불펜피칭을 했고, 12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등판이 예정됐다.

류현진으로서는 비교적 편안한 복귀전이 될 전망이다. 류현진은 올해 다저스타디움에서 10차례 선발 등판해 8승 평균자책점 0.89로 호투했다. 애리조나를 상대로는 2번 등판해 2승을 챙기며 평균자책점 0.69를 올렸다. 시즌 11승(2패)째를 기록 중인 류현진이 지난 7월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승수를 추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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