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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닷컴(www.mnet.com)이 7월 첫 번째 주(6월 29일~7월 5일)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빅뱅이 7월 1일 메이드 시리즈의 세 번째 싱글 앨범 ‘D’의 신곡인 ‘이프 유(IF YOU)’와 ‘맨정신(SOBER)’을 선보이자 마자 주간차트를 휩쓸었다. 빅뱅은 각각 ‘이프 유’와 ‘맨정신’을 1~2위에 순차적으로 올려놓으며 5월부터 ‘음원발매=주간차트 1위’ 공식을 성립 중이다. 빅뱅은 앨범 발매마다 높은 인기로 주간차트에 오래 머물러 있다. 이번 신곡 역시 주간차트에서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위는 여름승자 씨스타가 차지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쉐이크 잇(SHAKE IT)’이 빅뱅에 이은 순위를 이어가며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흥이 넘치는 멜로디와 섹시코드가 가미된 영상, 따라하기 쉬운 율동 등을 통해 지금의 인기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4위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의 주인공 에일리가 차지했다. 신곡 ‘쟈니(Johnny)’는 미디엄 템포의 재즈팝 넘버로, 에일리의 그루브 넘치는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이 만나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7위는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가 랭크됐다. 백아연은 이로써 7주 연속 10위권 내 진입에 성공했다. ‘468-3257’ 순위 달성으로 전화번호 차트를 만들며 7주째 롱런 중이다. 현재의 인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차트 10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무한도전에서 새롭게 이름을 알린 혁오가 주간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아이유가 추천했던 ‘와리가리’는 207계단 상승한 11위에, ‘후카(Hooka)’는 무려 876계단 상승한 19위에 랭크됐다. 무한도전 가요제가 시작점인 만큼, 혁오와 더불어 새로운 가수들의 주간차트 진입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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