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프라임' 독소에 맞서는 지친 간을 지키는 방법은?

  • 등록 2023-03-04 오후 2:05:40

    수정 2023-03-04 오후 2:05:40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현대인이 앓는 대부분의 병은 육체노동은 줄어든 반면, 여전히 높은 칼로리의 영양분을 섭취하는 데서 온다. 사실 큰 병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몸이 붓듯 살이 찌고, 자도 자도 피곤하고, 머리가 아프고, 이유 없이 피부가 가려운 등의 작고 사소한 증상을 방치한 결과, 만성 염증과 성인병, 심한 경우 암까지 이르게 되는 것이다.

나를 살찌고 병들게 하는 비만 독소의 습격

세 사람의 몸무게를 합치면 총 448㎏이나 되는 20대 3형제 맏이 박민석(29세) 씨, 둘째 박민철(28세), 막내 박민규(25세) 씨. 어린 시절에는 모두 날씬했지만 가정 형편상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스트레스로 먹는 양이 늘어났고, 급격히 살이 쪘다. 비대해진 몸 때문에 20대 청춘들이 누려야 할 소소한 즐거움은 포기한 지 오래. 타인의 불편한 시선보다도 더욱 심각한 건 젊은 나이에 벌써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것이다. 또한, 최율하(50세) 씨도 겉보기엔 날씬해 보이지만 갱년기 이후 급격히 늘어난 체중과 뱃살로 2년째 해왔던 시니어 모델 일에 제동이 걸렸다. 겉으로 보기엔 다르지만 결국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율하 씨와 3형제. 이들을 괴롭히는 건 살이 찌면서 지방 세포에서 온 독소 물질이다.

독소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해독의 파수꾼 ‘간’

우리를 살찌고 병들게 만드는 체내 독소. 숨만 쉬어도 몸 안에 쌓이는 독소는 점차 지방 세포에 쌓여 문제를 일으킨다. 또한, ‘독소계의 핵폭탄’이라 불리는 당독소 역시 만성 염증과 각종 질환의 씨앗이 되는데.... 지방 세포에서 나오는 염증 물질과 과도한 활성산소, 발암물질도 결국 우리 몸속의 치명적인 독소들이다. 그런데, 이런 몸속 독소들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해독 시스템의 중심은 해독의 75% 이상을 담당하는 ‘간’이다. 살이 찌거나 간에 문제가 생겨 이 해독 작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결국 우리 몸은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것. 어린이집 교사인 남재영(49세) 씨. 만성 피로에 시달리지만, 정작 간이 좋지 않아서라는 걸 알게 된 건 얼마 되지 않았다. 중등도 지방간에 간 효소 수치가 정상보다 높은 재영 씨. 술은 전혀 안 한다는데 지방간이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간의 해독 능력을 키우는 민들레 추출물의 힘

어려서부터 심한 천식으로 간에 문제가 많았던 최금옥(68세) 씨와 유방암과 간암, 암을 두 번이나 선고받았던 이복자(78세) 씨. 이들이 간 건강을 되찾기까지 공통적으로 도움이 된 식품이 있다. 바로 민들레. 실리마린과 치코르산, 콜린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민들레. 동양은 물론 고대 로마의 납중독을 비롯해 프랑스와 같은 서구에서도 민들레는 다양한 질환과 질병에 쓰여 왔다. 특히, 민들레의 추출물은 염증 질환과 간 독성을 예방 및 치료하고 간 기능이 정상화하도록 돕는 다량의 항산화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간 기능 해독의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운동 및 간 기능 회복에 좋은 민들레 추출물을 섭취하는 3주간의 간 해독 프로젝트에 돌입한 3형제와 중년의 두 여성인 율하, 재영 씨. 과연, 이들에겐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MBC ‘다큐프라임-독소의 공격에 맞서는 지친 간을 지켜라’ 편은 오는 5일 오전 7시 4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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