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신동엽과 다른 변태 연기 기대해달라"

내달 3일 'SNL코리아' 출연
  • 등록 2012-10-30 오전 11:09:19

    수정 2012-10-30 오전 11:09:19

방송인 전현무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방송인 전현무(34)가 생방송 콩트쇼 출연을 앞두고 “리얼 변태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전현무는 내달 3일 오후 11시 생방송될 tvN ‘SNL(Saturday Night Live)코리아’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KBS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전현무의 퇴사 후 첫 도발이다.

전현무는 30일 “제작진이 변태, 바람둥이 캐릭터 제안을 해왔다”며 “신동엽 선배의 귀여우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변태 캐릭터와는 다른 리얼한 변태의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동엽과 함께 콩트 연기를 하게 된 것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전현무는 “방송 롤모델인 신동엽에게 ’10수‘ 배우겠다”고 했다. 그는 “신동엽 선배와 함께 하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제작진은 “아나운서의 고정된 이미지를 깨는 전현무만을 위한 파격적인 캐릭터와 콩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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