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 1회 연장 '21회로 종영'

5월3일 종방
  • 등록 2011-04-28 오전 10:09:46

    수정 2011-04-28 오전 10:09:46

▲ SBS '마이더스'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의 1회 연장이 확정됐다. 이로 인해 '마이더스'는 21회로 내달 3일 종영된다.

28일 SBS에 따르면 애초 '마이더스'는 20회로 기획됐으나 더 풀어야 할 스토리가 있어 1회 연장 결정을 내렸다. 신흥은행 인수를 둘러싼 김도현(장혁 분)과 인혜(김희애 분)의 대립과 최국환(천호진 분)변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등 풀어야할 이야기가 있어 연장을 결정했다는 설명. '마이더스'는 이 외에 론아메리카의 GP 제임스(김병세 분)에 대한 이야기와 도현과 정연(이민정 분)의 사랑도 채 그리지 못했다.

'마이더스' 연장을 바라는 시청자 요구도 연정 결정에 적잖이 작용했다.

김영섭 '마이더스' 책임 프로듀서는 "'마이더스'를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기억에 남는 드라마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마이더스'는 현재 월화극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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