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말로는 처연했다.
28일(현지시간)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잭슨의 신체는 살이 거의 없고 온 몸에 주사 바늘 자국이 남아 있는 등 다소 비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잭슨 사망 당시 몸무게는 112파운드(약 50kg). 그의 키가 180cm인 것을 감안하면 극도의 '저체중'인 셈이다. 부검 결과 잭슨의 위에는 약 외에는 어떤 음식도 없었다. 식사도 하루에 한 끼 정도를 간신해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잭슨은 사망 전 가슴에 진통제 투여를 위해 네 개의 주사 바늘이 꽃혀져 있었으며, 심장소생술로 인해 갈비뼈 여러 개가 부러져 있었다.
미국 언론들은 이에 잭슨 심장 소생술 당시 주사한 것이 오히려 잘못됐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 관련기사 ◀
☞'해외 체류' 韓 스타도 잭슨 추모 '물결'
☞'동방' 유노윤호, "안녕, '스무드 크리미널'"…잭슨 추모
☞잭슨 유족, "독립적인 부검 원해"…잭슨 주치의 '의심'
☞잭슨 유족, "글로벌 추모식 고려중"
☞'무한도전' 마이클 잭슨 '빌리 진' 뮤직비디오로 고인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