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굿와이프' 두려운 도전이었다"

  • 등록 2016-09-20 오전 9:13:51

    수정 2016-09-20 오전 9:13:51

전도연. 사진=하퍼스 바자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전도연이 잡지 표지를 장식했다.

전도연은 잡지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10월호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를 선보였다.

전도연은 인터뷰에서 얼마 전 종영한 ‘굿와이프’에 대해 “두려운 도전”이었다면서 “누군가에게 칭찬을 듣기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니기 때문에 드라마에서 연기한 ‘김혜경’이 매 순간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사는 인생을 살기 바랐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번 화보 촬영은 한국 영화계 안팎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바자’와 버버리 코리아가 함께 시작한 ‘시네마 엔젤’ 프로젝트다. 2009년에 딸을 낳고 6개월 만에 ‘시네마 엔젤’이 됐던 전도연이 다시 한번 버버리를 입고 천사가 됐다. “저는 항상 누군가가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 주길 바라요”라며 흔쾌히 변신에 응했다.

한편 전도연의 화보와 인터뷰는 ‘바자’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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