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녀시대,카라,동방신기(위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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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그룹 소녀시대와 카라, 동방신기가 2010년 일본 골든디스크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한류스타로서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5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제25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소녀시대는 가요부문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상`을, 카라는 팝송부문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상`을 각각 수상했다. 동방신기는 `뮤직비디오 상`과 `베스트 앨범상`을 각각 거머쥐었다.
일본레코드협회가 주최하는 일본 골드디스크대상은 과거 1년간의 CD나 아날로그 레코드, DVD 등을 통해 유통된 음원을 대상으로 판매액 상위에 오른 아티스트에게 상을 주는 시상식이다.
소녀시대는 지난 9월 `지니`로 데뷔, 싱글 `지`, `훗` 등을 연속 히트시켰고 카라는 `미스터`, `점핑`, `걸스토크`로 일본 열도 내에 K-pop 열풍을 몰고 왔다.
일본에서 활동을 중단한 동방신기 역시 `동방신기 비디오 클립 컬렉션 더 원`과 `베스트 셀렉션 2010`으로 `뮤직비디오 상`과 `베스트 앨범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