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도널드, 다시 세계랭킹 1위로..순위 '엎치락뒤치락'

  • 등록 2012-05-01 오후 7:32:34

    수정 2012-05-01 오후 7:32:34

▲ 루크 도널드
[이데일리 스타in 윤석민 기자]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2주 만에 골프 랭킹 넘버원 자리를 빼앗았다.

도널드는 1일(이하 한국시간) 월드골프랭킹 사무국이 발표한 골프 랭킹에서 평점 9.55점을 받아 9.33점을 받은 '新 골프황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를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맥길로이가 쉬는 사이,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 출전한 도널드는 3위의 성적을 거둬 다시 랭킹 역전극을 펼쳤다. 이번에는 맥길로이가 나설 차례다.

맥길로이는 오는 4일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장에서 열리는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부동의 '황제'가 없다보니 이들의 성적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가 바뀔 수 있다.

평점 8.27점을 받고 세계랭킹 3위를 지킨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도 웰스파고 대회에 출전한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5.35점을 받아 전 주보다 1계단 올라섰다. 우즈도 '제5의 메이저'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이 대회에 출전해 샷 감을 다듬는다.

취리히 클래식에서 164개 대회 만에 우승을 차지한 제이슨 더프너(미국)는 평점 4.23점을 받고 랭킹이 30위에서 20위로 10계단이나 뛰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최경주(42)가 3.64점으로 27위에 올라 가장 높다. 배상문(26)은 3.16점으로 지난주와 같은 32위, 김경태(26·2.67점)는 48위로 2계단 상승했다. 양용은(40)은 2.38점으로 5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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