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코치' 정우vs권율 13년 전 국대 선발전 포착…악연의 시발점

  • 등록 2022-09-11 오후 3:51:07

    수정 2022-09-11 오후 3:51:07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정우와 권율의 악연 시발점이자, 정우의 인생을 180도 뒤바꿔 놓은 13년 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오는 12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연출 손정현/ 극본 김반디)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이다.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을 주연으로 드라마 ‘앵그리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집필한 김반디 작가와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그래, 그런거야’,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을 연출한 손정현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극중 정우는 전대 미문의 사고를 치고 영구 제명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의 선수촌 멘탈코치 ‘제갈길’ 역을, 권율은 제갈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체육회 인권센터장 ‘구태만’ 역을 맡았다. 13년 만에 선수촌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뿌리깊은 악연에서 비롯된 대립구도를 형성, 극의 긴장감을 치솟게 만들 예정이다.

이와 관련 ‘멘탈코치 제갈길’ 측은 11일(일) 뜨거운 에너지를 뿜어내는 제갈길과 구태만의 13년 전 태권도 대결 현장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얼굴이 온통 상처투성이가 됐음에도 상황을 즐기는 듯 광기서린 웃음을 띤 제갈길의 표정에서 범상치 않은 똘기가 느껴져 시선을 강탈한다. 반면 구태만은 웃음기를 지운 채 오직 승리하고자 하는 열정 가득한 눈빛으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가운데 제갈길에게 붙잡힌 채 회심의 일격을 날리는 구태만의 모습이 포착돼 경기의 결과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는 과거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제갈길과 구태만의 모습으로, 물러섬 없이 팽팽하게 대치하는 두 사람의 면면이 용호상박의 실력을 예상케 하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본 경기는 태권도 국가대표였던 제갈길의 인생을 완벽히 뒤바꿔 놓은 마지막 경기이자, 제갈길과 구태만의 오랜 악연의 시작점이 될 예정이다. 13년 전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 경기 이후 제갈길이 영구 제명된 이유는 무엇일지 ‘멘탈코치 제갈길’ 첫 방송에 호기심이 고조된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는 12일(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 상큼 플러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