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죽었다' 관음증 변요한, 천국→지옥 요동치는 감정…희노애락 스틸 공개

  • 등록 2024-05-16 오전 11:00:34

    수정 2024-05-16 오전 11:00:34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가 구정태로 변신한 변요한의 희로애락 순간들을 포착한 스틸을 16일 공개했다.

영화 ‘그녀가 죽었다’가 의뢰인이 맡긴 열쇠로 그 집을 몰래 훔쳐보는 악취미를 가진 공인중개사 ‘구정태’의 다양한 감정을 담은 희로애락 스틸을 공개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다.

공개된 스틸은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듯, 요동치는 감정을 보여주는 구정태의 순간들을 포착하고 있다. 평소 관찰하던 대상이자 유명 인플루언서인 한소라를 고객으로 만나 기뻐하는 구정태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구정태는 입가에 미소가 가득한 채로 한소라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즐거움의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즐거운 시간도 잠시, 구정태는 자신이 드나들던 집에서 한소라의 시체를 발견해 패닉에 빠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동안 몰래 집을 드나들었던 이상 떳떳하게 신고할 수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봉착한 구정태의 혼란스러운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긴장감을 더한다. 한편 살인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 주변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하는 그의 불안한 눈빛은 과연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구정태는 애지중지하던 개미집이 공격당하는 것은 물론 범인으로 몰릴 결정적 단서가 든 편지를 눈앞에 두며 절체절명의 위기와 마주한다. 구정태의 절망적인 심정이 느껴지는 스틸은 편지가 공개되면 완전히 범인으로 몰리게 되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처럼 구정태의 다양한 순간을 포착한 희로애락 스틸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것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그녀가 죽었다’가 선사하는 예측 불허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희로애락 스틸을 공개하며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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