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소속사, '유해진과 결혼설' 공식 해명 (입장발표 전문)

  • 등록 2008-11-26 오전 11:29:19

    수정 2008-11-26 오전 11:30:10

▲ 배우 김혜수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배우 김혜수(38) 측이 유해진(39)과의 ‘5월 결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혜수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6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세간에 떠돌고 있는 유해진과의 열애 및 결혼설을 다시 한번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에서 김혜수와 유해진의 결혼 관련 추측성 기사로 인해 친한 동료 사이인 두 사람의 관계가 오히려 어색해질까 염려된다며 결혼설은 사실이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김혜수와 유해진의 '5월 결혼설'은 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불거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영화 ‘타짜’에 출연한 이후 열애설에 시달려왔으며,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선 두 사람의 결혼 임박설이 제기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음은 김혜수 소속사 측이 보낸 ‘5월 결혼설’ 관련 공식 보도자료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sidusHQ입니다.

김혜수씨 결혼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

11월 26일 스포츠칸에서 보도된 기사와 같이
김혜수씨와 유해진씨의 결혼설에 대한 내용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김혜수씨와 유해진씨는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며
이런 추측성 기사로 인해 오히려 관계가 어색해질까 염려됩니다.

기사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구체적인 내용이 대체 어떻게 나올 수 있었는지 의문이며 전혀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 사실인 듯 보도를 한 해당 매체에 대해
심히 유감스러움을 전하는 바입니다.

김혜수씨와 관련한 결혼설은 절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며
이러한 무분별한 형태의 기사가 앞으로 더 이상 발생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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