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 밥 샙, 파이터에서 로드FC 링아나운서로 변신

  • 등록 2014-10-29 오전 10:38:40

    수정 2014-10-29 오전 10:38:40

로드FC에서 링아나운서로 변신하는 밥 샙.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야수’ 밥 샙(41·미국)이 파이터가 아닌 링아나운서로 로드FC 케이지에 오른다.

밥 샙은 오는 11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019’에서 링 아나운서로 데뷔한다.

지난 5월 라디오를 통해 공식 은퇴를 선언한 뒤 한국에서는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낸다. 계속된 12연패로 인해 은퇴를 결심할 수밖에 없었다는 밥 샙은 자신의 통장잔고에 100억이 있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밥 샙은 그동안 선수 생활을 하면서도 TV 출연, 광고모델, 영화 등 다방면으로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해오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로드FC 관계자는 “밥 샙의 파워풀한 목소리와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친화력이 링 아나운서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밥 샙은 이미 지난 2012년 선수의 자격으로 케이지에 오른 적이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로드FC의 분위기를 잘 알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로드FC가 스포테인먼트(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밥 샙이 링 아나운서로 데뷔하는 로드FC 019는 이둘희 대 후쿠다 리키의 메인경기를 비롯해 ‘돌아온 암바왕’ 윤동식,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 ‘주먹이운다’ 출신 괴물파이터 심건오 등이 출전한다.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판매중이며,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오후 8시부터 슈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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