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김상경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김상경은 20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어디서도 말한 적 없는 가족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과거 독신주의자를 자처하던 김상경은 미모의 치과의사와 만난 지 2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알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밖에 특전사 공수부대 출신으로 ‘국군의 날’ 중심인물로 대통령 앞에서 활약했던 일화 등도 공개한다.
김상경이 TV 토크쇼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녹화 당시 숨겨온 수다 본능이 폭발, 촬영 스태프와 강호동·유세윤 등 MC들을 사로잡으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김상경은 이에 앞서 KBS ‘개그콘서트’, tvN ‘SNL 코리아’에 게스트로 깜짝 출연해 ‘몸 개그’로 웃음을 전한 바 있다.
김상경은 오는 25일 영화 ‘타워’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설관리 팀장 이대호 역할을 맡아 설경구, 손예진 등과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