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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주현영은 유턴 없는 직진 사랑으로 주목받았다. 권혁수와 노종현 사이에서 지친 주현영은 자신을 놓아준다는 권혁수의 말과 함께 그와 이별했지만, 학교에서 그를 계속 마주하며 힘들어했다. 이에 더해 자신 때문에 권혁수가 힘들어한다며 그와 다시 만나라는 친구의 권유에도 그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우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주현영의 생일날, 권혁수가 미리 준비해둔 선물이라 전달은 해야 할 것 같았다며 친구 김원훈을 통해 전달한 생일 선물을 받은 주현영은 충격과 동시에 권혁수를 향한 그리움으로 울상이 되는데. 바로 김원훈이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선물이 아닌 권혁수의 속옷을 들고 와 전달한 것. 또한 이어 도착한 조교를 통해 권혁수가 휴학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들은 주현영은 고민할 겨를도 없이 권혁수를 만나기 위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달려나갔다.
이렇듯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강렬한 하드캐리와 함께 그간 탄탄하게 쌓아온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주현영. 쿠팡플레이 시리즈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를 통해 다채로운 모습으로 설렘과 웃음 그리고 공감까지 선사한 그는 11월 7일 공개되는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로 시청자들을 다시 만날 것으로 전해 새 작품에서 보여줄 그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