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생' 주현영, 청춘 로맨스도 합격점…마지막까지 활약

  • 등록 2022-10-17 오전 10:28:49

    수정 2022-10-17 오전 10:28:49

‘복학생’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 주현영이 마지막까지 달콤한 설렘과 웃음을 안겨주며 활약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주현영은 유턴 없는 직진 사랑으로 주목받았다. 권혁수와 노종현 사이에서 지친 주현영은 자신을 놓아준다는 권혁수의 말과 함께 그와 이별했지만, 학교에서 그를 계속 마주하며 힘들어했다. 이에 더해 자신 때문에 권혁수가 힘들어한다며 그와 다시 만나라는 친구의 권유에도 그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우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주현영의 생일날, 권혁수가 미리 준비해둔 선물이라 전달은 해야 할 것 같았다며 친구 김원훈을 통해 전달한 생일 선물을 받은 주현영은 충격과 동시에 권혁수를 향한 그리움으로 울상이 되는데. 바로 김원훈이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선물이 아닌 권혁수의 속옷을 들고 와 전달한 것. 또한 이어 도착한 조교를 통해 권혁수가 휴학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들은 주현영은 고민할 겨를도 없이 권혁수를 만나기 위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달려나갔다.

권혁수를 찾아헤매던 주현영은 학교에서 권혁수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수줍지만 솔직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내비쳤고, 권혁수는 용기를 내 주현영에게 먼저 입을 맞추는 등 달콤한 로맨틱 시향 키스와 함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 가운데 주현영은 솔직하고 발칙한 순정파 청춘에 완벽 빙의한 현실 연기와 유턴 없는 ‘파워 직진 사랑’을 보여주며 권혁수와의 핑크빛 기류로 기분 좋은 엔딩을 선사해 호평을 얻고 있다. 매주 공개되는 에피소드 속에서 사랑스러움을 물씬 풍기며 주현영 캐릭터를 자유로이 넘나들은 주현영은 청춘 모드를 풀가동하며 화면을 가득 채우는 해사한 미소는 기본, 짝사랑을 청산하고 연인으로 거듭난 권혁수를 달달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애정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이렇듯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강렬한 하드캐리와 함께 그간 탄탄하게 쌓아온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주현영. 쿠팡플레이 시리즈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를 통해 다채로운 모습으로 설렘과 웃음 그리고 공감까지 선사한 그는 11월 7일 공개되는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로 시청자들을 다시 만날 것으로 전해 새 작품에서 보여줄 그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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