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대표 "시즌2, 좋은 환경서 작업 중"

  • 등록 2023-06-22 오후 12:03:32

    수정 2023-06-22 오후 12:03:32

사진=넷플릭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오징어게임’ 시즌2도 시즌1 성공을 바탕으로 좋은 환경에서 작업을 하고 있어요.”

‘오징어 게임’ 제작사인 퍼스트맨스튜디오 김지연 대표가 시즌2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2일 오전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 간담회’에서 김 대표는 “이런 격변기에 해외 글로벌 시장으로 나가는 플랫폼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제작사에는 큰 힘이 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이날 넷플릭스 최고 공동 책임자인 테드 서랜도스는 김 대표를 만나“‘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를 사로잡는 과정을 보는 것이 재미있었다. 6개 에미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룬 대단한 작품”이라며 “개인적으로 팬이기 때문에 시즌2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넷플릭스와 ‘오징어 게임’을 작업한 것에 대해 “상상할 수 없이 기쁘고 재미있고 다이내믹했다”며 “넷플릭스를 통해 이룰 수 있었던 가장 큰 수확이자 결실”이라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넷플릭스 역대 시청 1위라는 기록을 세우는 등 글로벌적인 인기를 얻으며 K콘텐츠 열풍을 일으켰다.

김 대표는 “처음에 ‘오징어 게임’이라는 다소 이상한 이야기를 가지고 시리즈를 만들고자 했을 때 좋은 파트너가 돼 주었다”며 “이해와 실험 도전 등을 함께 하는 결정내려준 것이 이런 결과를 가지고 오게 된 이유”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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