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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지드래곤이 자신의 친구이자 세계적인 모델이었던 김다울의 죽음을 애도했다.
지드래곤은 20일 오후 자신의 마이크로블로그 미투데이에 글을 올려 고인의 명복을 빌고 하늘로 간 친구에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김다울 양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머리를 연 지드래곤은 "다울아, 부디 편히 쉬렴. 기도할게 안녕..."이라고 적었다.
한편, 미국 뉴욕매거진은 19일(현지시간) 김다울이 프랑스 파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김다울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고인은 20세의 꽃다운 나이였다.
고인의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고인은 1989년생으로 2008년 뉴욕매거진의 ‘주목해야 할 모델 톱10’ 선정됐으며 2009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즈 패션모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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