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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부터 문을 연 라싸 골프클럽(경기도 포천)은 개장을 맞아 파3, 전 홀에 홀인원 상품을 내건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중 레이크코스 8번홀(파3·185m)에는 벤츠 A클래스가 걸려 있어 골퍼들의 도전욕구를 자극했다.
거리가 긴 편으로 쉽게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4일 만에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박정준 씨는 지난 4일 이 홀에서 드라이버로 티샷해 홀인원을 달성했다.
4일 만에 홀인원의 주인공이 나오면서 골프장에선 벤츠 A클래스 1대를 더 내놓고 이벤트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라싸 골프클럽은 6월부터 시범라운드를 한 뒤 7월 1일 정식 개장했다. 레이크와 밸리, 마운틴 각 9홀, 3개의 코스로 이뤄졌으며, 모든 홀은 개성 넘치는 레이아웃과 뛰어난 풍광을 자랑해 벌써 골퍼들 사이에선 ‘명품 코스’로 소문이 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