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싸GC, 벤츠 자동차 내건 홀인원 이벤트..4일 만에 주인공 나와

  • 등록 2020-07-08 오전 10:04:26

    수정 2020-07-08 오전 10:04:26

골프장 홀인원 이벤트에 성공한 박성준(가운데) 씨가 벤츠 A클래스 자동차 앞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으로부터 석승한 KCC오토 영업본부 전무, 홀인원 주인공 박정준 씨, 김황 라싸 골프클럽 전무. (사진=라싸 골프클럽)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장 개장을 기념해 홀인원 상품으로 내건 벤츠 자동차의 주인공이 4일 만에 나왔다.

지난 7월 1일부터 문을 연 라싸 골프클럽(경기도 포천)은 개장을 맞아 파3, 전 홀에 홀인원 상품을 내건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중 레이크코스 8번홀(파3·185m)에는 벤츠 A클래스가 걸려 있어 골퍼들의 도전욕구를 자극했다.

거리가 긴 편으로 쉽게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4일 만에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박정준 씨는 지난 4일 이 홀에서 드라이버로 티샷해 홀인원을 달성했다.

박 씨는 “영원히 잊지 못한 멋지고 아름다운 홀과 골프장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4일 만에 홀인원의 주인공이 나오면서 골프장에선 벤츠 A클래스 1대를 더 내놓고 이벤트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홀인원 이벤트를 주관하는 KCC오토는 “내장객들의 성원과 높은 관심으로 벤츠 A클래스 1대를 더 내놓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홀인원 이벤트는 8월 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며 벤츠 A클래스 이외에도 호텔숙박권과 골프백 등 다양한 홀인원 상품이 내걸었다.

라싸 골프클럽은 6월부터 시범라운드를 한 뒤 7월 1일 정식 개장했다. 레이크와 밸리, 마운틴 각 9홀, 3개의 코스로 이뤄졌으며, 모든 홀은 개성 넘치는 레이아웃과 뛰어난 풍광을 자랑해 벌써 골퍼들 사이에선 ‘명품 코스’로 소문이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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