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in X 킹덤] 루이 "글로벌 아이돌이 꿈, 빌보드에 이름 올려야죠" (인터뷰)

  • 등록 2021-02-01 오전 11:06:16

    수정 2021-02-01 오전 11:06:16

(사진=GF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스타in X 킹덤]은 2월 데뷔를 앞둔 GF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킹덤(KINGDOM)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멤버별 인터뷰 네 번째 주자는 루이입니다.

“세계적인 아이돌이 되고 싶어요.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도 이름을 올려보고 싶고요.”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GF엔터테인먼트 소속 7인조 신인 보이그룹 킹덤(KINGDOM·단, 아이반, 아서, 자한, 무진, 치우, 루이) 멤버 루이(19)의 말이다.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루이는 “킹덤이 ‘7개의 나라와 7명의 왕들’이란 세계관을 잡고 활동하는 팀인 만큼, 그에 걸맞게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0위권 내 진입”이란 야심찬 목표를 내걸기도 한 루이는 “킹덤이 음악으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는 팀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루이는 킹덤에 속한 7명 중 가장 먼저 GF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데뷔를 준비해온 멤버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찬조 공연을 다니며 무대에 섰을 때의 짜릿함이 너무 좋아 가수의 꿈을 꾸기 시작했어요. 이후 스트릿 댄스 학원에서 춤을 배우다가 지금의 소속사에 둥지를 틀게 됐죠.”

루이는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이후 3년여 만에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 루이는 “언제 데뷔할지 알 수 없고 성공이 보장되지 않은 불확실한 길을 걸어오며 힘들었던 적도 많았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도 “멤버들과 함께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인간관계를 배우기도 하면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데뷔 전 멤버 단, 치우와 함께 일본에서 소극장 공연을 펼쳤던 경험은 소중한 자산이 됐다. “킹덤 멤버가 모두 모이기 전 무대 경험을 쌓기 위해 한달여간 일본에서 소극장 공연을 진행한 적이 있어요. 첫 공연 땐 객석에 자리한 관객이 단 2명뿐이었는데, 길거리에서 열심히 홍보 활동을 펼친 끝 마지막 공연 땐 객석을 꽉 채울 수 있었죠. (미소).”

루이는 “일본 관객 분들이 ‘평생 응원하겠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계셨던 모습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의 기억이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사진=GF엔터테인먼트)
루이는 “킹덤은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펼치는 팀이기에 데뷔 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직접 퍼포먼스를 하는 입장에서도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개성이 뚜렷한 퍼포먼스인 만큼 많은 분이 눈여겨 봐주시지 않을까 싶어요. 킹덤이 데뷔 이후 ‘퍼포먼스 끝판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롤모델로 잡고 있는 팀은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빅뱅과 방탄소년단이다. “음악이나 퍼포먼스가 시대를 앞서간다는 느낌이 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동경해온 선배님들이에요. 저도 선배님들처럼 춤과 노래 모두 잘 소화해내는 다재다능한 아이돌이 되고 싶어요.”

진중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면이 있는 ‘반전 매력’을 지닌 루이는 데뷔 이후 초심을 잃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활동하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했다. “시간이 될 때마다 공식 팬카페에 올라온 편지를 하나하나씩 읽어봐요. 그럴 때마다 절대 거만해지지 않고,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활동을 해나가야겠단 다짐을 하죠. 초심을 잃지 않고 활동해나가는 루이, 그리고 킹덤이 되겠습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