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용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누구라도 그 현장에 있었으면 도움을 드렸을 텐데 큰일을 한 것처럼 화제가 돼 쑥스럽다”고 말했다.
이해용은 지난 8일 오전 9시 10분께 관악구 신림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폐지를 줍던 81세 할머니를 발로 차 넘어뜨리고 마구 때린 회사원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이들이 출동할 때까지 A씨가 도망가지 못하게 붙잡고 있어 검거에 큰 도움을 줬다.
이해용은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낙성대 쪽에 사는데 신림역 인근에 사는 친구에게 가 아침밥을 먹고 나와 우리 집 쪽으로 가는 길이었다”며 “젊은 남자가 폐지를 줍는 연세 많은 할머니를 발로 차는 걸 보고 제지했더니 도망가려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 장면이 믿기 어려워 할머니를 부축하는 2명의 여성에게 ‘저 남자가 때린 것 맞느냐’고 물었고, 가해자의 친구도 ‘때리면 어떡해’라고 말하길래 폭행을 확신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며 “가해자가 도망가려 하길래 붙잡고 있었는데 다행히 경찰이 빨리 출동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 바비킴 기내 난동, 승무원 신체접촉 어느 정도일까?
☞ 이병헌·이민정, 12월 LA 데이트 포착..'사랑스러운 미소' 눈길
☞ 'K팝스타4', 사상 첫 녹화중단 사태..'막강 참가자 vs 심사 3인방'
☞ '오만과 편견' 최민수X백진희, 쓰담쓰담 포착..'알고보면 훈훈'
☞ '전설의 마녀' 한지혜X하석진, 러브라인 본격화..'알콩 커플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