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황교익 "무리한 한식의 세계화, 불편하다"

  • 등록 2017-03-13 오전 9:54:22

    수정 2017-03-13 오전 9:54:22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가 무리한 한식의 세계화를 비판했다.

황교익은 13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무리한 ‘한식의 세계화’가 불편한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황교익은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에 대해 “지중해의 좋은 기후와 토양으로 재료가 좋을 뿐 요리 솜씨가 뛰어나진 않은 것 같다. 한국인이 이탈리아에 가면 더 잘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비정상회담’ 멤버들은 다른 나라에 진출한 내 나라 음식을 보고 당황했던 기억을 이야기했다. 먼저 오헬리엉은 한국의 파리바게트를 방문해 놀랐던 에피소드를 공개했고, 일본 나가사키 출신의 오오기는 한국의 나가사키 짬뽕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13일 밤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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