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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의 수위 높은 베드신과 동성애 장면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쌍화점'이 개봉 첫 날부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쌍화점' 배급사 쇼박스(주)미디어플랙스의 자체집계에 따르면 30일 전국 502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쌍화점'은 개봉 당일 20만5000 관객을 모았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높은 사전예매율을 바탕으로 첫날 높은 관객동원력을 과시한 것.
'쌍화점'의 흥행 청신호는 개봉 후 예매율에서도 켜졌다. 31일 낮 12시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영화예매현황에 따르면 '쌍화점'은 71.7%의 예매율로 13.0%의 예매율을 보인 '볼트'와 8.2%의 예매율을 보인 '과속스캔들'을 크게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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