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전주국제영화제, 오늘(29일) 개막

  • 등록 2010-04-29 오후 1:34:01

    수정 2010-04-29 오후 1:34:01

▲ 11회 전주국제영화제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오늘(29일) 오후 7시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배우 유준상-홍은희의 공동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개막공연에 이어 송하진 전주시장의 개막선언, 심사위원 소개, 개막작 상영 등의 순서로 채워진다. 개막식 당일 천안함 희생자 장례식이 엄수됨에 따라 개막 공연은 인간문화재 문정근 선생의 승무와 전통 공연 등 천안함 희생장병 애도 분위기를 담는다.

개막식에는 영화감독 임권택 정진우 이두용 하명중 배창호 정지영 허진호 등을 비롯해 배우 남궁원 윤일봉 안성기 이영하 문성근 박중훈 강수연 조재현 예지원 박해일 박예진 한은정 구혜선 유인나 등이 참석한다.

'자유ㆍ독립ㆍ소통'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키스할 것을'을 비롯해 총 49개국 209편의 장ㆍ단편 영화가 선보일 예정이다. 경쟁 부문에서는 앵커리지', '카스트로', '클래쉬' 등 외국 영화 11편과 '그녀에게' '기이한 춤:가무'등 한국 장편 8편, '하드보일드 지저스' '나를 믿어줘' '얼어붙은 땅' 등 한국 단편 12편이 상영된다.

실험적인 작품을 모은 '영화보다 낯선' 섹션에서는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혼류'를 비롯해 총 상영 시간이 1분 1초인 '0101010' 등이 선보이며 전주국제영화제가 제작을 지원한 JIFF 프로젝트에는 '불과 비' '루르' '선철' 등 14편이 선정됐다.

자신의 101번째 연출작을 선보이는 '달빛 길어올리기'의 임권택 감독은 영화제 기간 중 제작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며 배우 구혜선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 '요술'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다.

한편, 야외 행사로는 클래지콰이, W&웨일, 앨리스 인 네버랜드, 라벤타나 등이 참여하는 공연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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