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음원차트 1위 '차트 그래프 수상해' 사재기 의혹

  • 등록 2019-01-31 오후 12:28:50

    수정 2019-01-31 오후 1:26:16

우디, 지니뮤직 실시간 음원차트 그래프. 사진=우디SNS, 지니뮤직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우디(Woody)가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가운데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휘말렸다.

우디의 디지털 싱글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31일 오전 11시 30분 멜론, 벅스, 지니, 올레, 엠넷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3일 발표된 이 곡은 멜론 차트 진입 후 4일 만에 7위에 올랐으며 30일 오전 급속도로 순위가 올라 1위를 차지했다. 멜론차트 지붕킥(실시간 점유율 측정 최고치)도 달성했다. 특히 음원 강자 엠씨더맥스 ‘넘쳐흘러’, 방탄소년단 슈가가 참여한 이소라의 ‘신청곡’을 제치고 이뤄내 이목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급속도로 올라간 음원차트 그래프부터 이상하다.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 ‘화제성이 높은 SKY캐슬 OST(We All Lie) 순위도 오르락내리락하는데 어떻게 저럴 수가 있나’, ‘페이스북으로 보고 듣는 사람만으로 갑자기 멜론차트 지붕킥(실시간 점유율 측정 최고치)을 하는 게 말이 되나?’라며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헤어진 연인이 클럽에서 흘러나오는 자신의 노래를 듣게 된다면 춤출 수 있을지, 또 어떤 감정을 느낄지 예전 연인을 향한 복잡한 마음을 가사로 담아낸 우디의 자작곡이다.

우디는 30일 오후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감사함을 담았습니다! 응원해주시는분들 감사합니다”라고 1위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우디는 삼성 라이온즈 야구선수 김상수의 친동생이자 가수 로이킴, 정준영, 에디킴 등이 출연하는 tvN 디지털 축구 예능 ‘FC 앙투라지’ 멤버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우디는 금주 음악방송을 통해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웃으며 시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