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 친필 유니폼까지’, 영웅시대 놓치지 마세요

가수 임영웅, 8일 서울-대구전 시축 후 관람
하프타임엔 노래 선물과 친필 유니폼도 증정
  • 등록 2023-04-08 오후 3:31:59

    수정 2023-04-08 오후 3:31:59

가수 임영웅이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뜬다. 사진=FC서울 SNS
[상암=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드디어 가수 임영웅이 상암벌에 뜬다.

FC서울은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에 더 큰 관심이 쏠리는 건 가수 임영웅이 함께할 예정이기 때문. 시축이 예정된 임영웅은 팬클럽 ‘영웅시대’와 함께 경기장에서 봄나들이를 즐길 계획이다.

서울 측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임영웅과 관련된 여러 정보를 공개했다. 먼저 임영웅은 하프타임에 노래 선물을 안길 예정이다. 구단은 “초기 계획은 시축과 경기 관람이었다”며 “폭발적인 반응에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팬들에게 노래 선물을 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시축에 나서는 임영웅은 서울 유니폼과 40주년 기념 머플러를 착용할 예정이다. 등번호는 ‘12번’이다. 당초 서울은 임영웅의 축구 동호회 등번호인 ‘10번’을 제안했다. 그러나 임영웅 측이 서울 서포터즈 ‘수호신’의 상징 ‘12번’이 더 의미가 있을 거 같다고 판단했다.

서울 측은 “추첨을 통해 임영웅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 5벌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도 ‘영웅시대’를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먼저 ‘영웅시대’를 위한 LED 광고를 송출할 예정이다. 서울 측은 “경기장에 방문해주시는 임영웅과 영웅시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LED 광고 4개 버전을 준비했다”며 “경기 전 2개, 시축 때 1개, 하프타임 공연 때 1개가 노출된다”고 설명했다.

서울 서포터즈 수호신도 환대 준비를 마쳤다. 수호신은 경기장 1층과 3층에 임영웅을 위한 특별 걸개를 두 개 제작해 게시한다. 또 임영웅을 위한 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측은 “서포터즈에 있어 이름을 부르는 콜은 아무에게나 하지 않는 소중한 응원 방식”이라며 “이번에 임영웅과 영웅시대가 보여준 서울, K리그 문화에 대한 존중 방식에 감동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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