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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는 지난 해 11월 9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린 ‘로드FC 영건스 18’ 메인경기에 출전해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데뷔전 최단 시간 승리 기록’이 바로 그 것.
홍영기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강력한 미들킥을 상대 복부에 적중시켰다. 이어 펀치와 후속 파운딩으로 21초 만에 백승민(30·코리안좀비)을 물리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홍영기는 “지난 대회가 끝나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기 때문에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격투 선수는 무엇보다 케이지 안에서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승리 후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 하고 싶다.”고 전했다.
로드FC 021의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슈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