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소속 힙합그룹 M.I.B 공식 해체

  • 등록 2017-01-05 오전 11:16:57

    수정 2017-01-05 오전 11:16:57

M.I.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강남이 소속된 힙합그룹 M.I.B가 공식 해체했다.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정글엔터테인먼트는 “M.I.B의 음악과 그들을 사랑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M.I.B는 강남을 제외한 세 멤버가 각각 전속계약이 만료돼 정글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강남은 오는 3월이 전속계약 만료로 정글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M.I.B는 힙합 아이돌을 표방하며 2011년 10월 데뷔한 4인조 그룹이다. 데뷔에 앞서 거액을 투자한 대형 신인그룹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멤버 중 강남만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끌었으며 그룹 활동으로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오직, 심스, 크림, 강남으로 구성됐으며 2014년 3월 발매한 ‘The Maginot Line’이 마지막 앨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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