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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소속사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판타지`는 유해업소 관련 단어가 들어있어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태도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공문을 여성가족부로부터 받았다.
청소년보호법 제10조 및 동법 시행령 제7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심의기준에 의해 청소년유해매체물(음반 및 음악파일)에 해당되는 것으로 인정된다는 것이다.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같은 판정에 대해 “클럽과 관련된 가사가 있다는 이유로 이러한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며 “요즘 많은 노래 가사에는 `클럽`이 들어가 있고 `판타지`에는 선정적인 가사도 없는데 왜 유해하다고 판단을 했는지 그 심의 기준을 도저히 알 수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X-5는 데뷔앨범 타이틀곡 `쇼하지마`로 인기몰이 중이며 지난 15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된 제4회 K-POP 슈퍼 라이브 콘서트(Super Live Concert)에서 일본 내 첫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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