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아연(제공=JYP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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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예 백아연이 데뷔앨범을 발표하면서 또 한명의 오디션 출신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SBS ‘K팝 스타’ 빅3로 주목받았던 백아연은 데뷔앨범 ‘아임 백(I‘m Baek)’의 음원을 10일 낮 12시 국내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K팝 스타’ 빅3 중 가장 먼저 정식 데뷔를 했다.
백아연의 타이틀곡 ‘느린 노래’는 이날 오후 2시30분을 넘으면서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3위 등 인기 순항을 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화이트톤의 세트에서 블루 튜브톱을 입고 슬픈 얼굴로 의자에 앉아 노래를 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백아연의 모습과 발라드 곡 뮤직비디오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폭파신’이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준다.
이번 앨범에는 슈퍼창따이 작곡의 ‘느린 노래’와 함께 이미 트위터로 티저 음원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 2PM 멤버 준케이가 작곡하고 피처링에 참여한 ‘올웨이스’, JYP 출신으로 하하의 연인인 별(본명 김고은)이 작사에 참여한 ‘니가 떠나간다’ 등 5트랙으로 구성됐다.
백아연은 오는 16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무대를 갖는다.